김현중 부친 "아내, 자살까지 생각…유서도 썼었다"
2015-12-14 16: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현중 부친이 과거 방송에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김현중 아버지는 "오늘 처음 밝히는 이야기"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현중 아버지는 "아내가 '내가 먼저죽어야겠구나'라는 생각에 유서 비슷한 편지를 써놨더라. 그래서 내가 화가 나서 다 찢어 버렸다. 아내 죽고, 자식 죽으면 나는 살아서 뭐하나라며 아내를 달랬다. 자살 위기까지 갔다. 줄초상 안 난 게 다행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