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정 제5공영주차장' 본격 개장
2015-12-14 15:57
녹지대 지하에 총 220대 차량 주차 공간 건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수정구 복정로 55 복정정수장 앞 완충녹지대 지하에 모두 22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16일 문을 연다.
복정 제5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7개월간 총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6889㎡, 건축연면적 8496㎡,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차장 위 녹지대는 산책로가 있는 주민휴식공간이다.
복정 제5공영주차장은 시범 운영 기간인 11. 20∼12. 15일까지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다가 본격 운영일인 16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복정동은 인근에 2곳의 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데다 분당선 환승역인 8호선 복정역을 끼고 있어 지역주민(인구수 1만2,293명)은 물론 유동 인구도 많다.
이 지역에는 복정 제1(74면), 복정 제2(46면), 복정 제3(285면), 복정 제4(197면), 복정 제5(220면), 복정역 환승 공영주차장(370면·서울시 운영) 등 모두 6곳의 공영주차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