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추모상 국립극장 내 만들자…추모건립위 창립
2015-12-13 16:48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고(故) 육영수 여사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서울시 장충동 국립극장 경내 추모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육영수 영부인 추모상 건립위원회'는 지난 8월 국립극장에서 발기인 모임을 연 데 이어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추모상 건립위원회 창립식을 열었다. 건립위는 창립식에 앞서 추모음악회를 열고 육 여사를 추모하기도 했다.
추모상 건립위원장인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육영수 여사가)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돌아가셨으니 국립극장 경내에 추모 동상을 만드려는 것"이라며 "2년 이내에 (추모상 건립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