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포항자이’·‘청주자이’,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
2015-12-11 07:56
최고 106대 1, 69대 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지난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포항자이’와 ‘청주자이’가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두 곳 모두 포항과 청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분양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포항자이는 최고 106대 1, 청주자이는 최고 6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항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9587명이 몰려 평균 3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05㎡(이하 전용면적 기준) 평형에서 나왔다. 3가구 모집에 318건이 접수돼 106대 1을 기록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 공급되는 포항자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2개 동 총 1567가구 규모로, 72~135㎡의 다양항 평형대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청약 접수를 받은 청주자이도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청약접수 결과 11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4158명이 몰려 평균 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8㎡ 타입에서 8가구 모집에 557명이 접수돼 6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달 16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