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변화·발전위해 최선 다할 것"
2015-12-10 15: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다가오는 2016년도에는 과천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신 시장은 10일 열린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고천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5백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은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신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과천시는 지난 30년간 행정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 받아 왔으나, 현재의 과천시는 엄청난 변화와 위기의 중심에 서 있다”면서 “과천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최고수준 교육도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진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열린시장실 운영, 시장과의 만남의 날 운영,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직장여성과의 만남, 육아토크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SNS를 통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