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예방사업 완료
2015-12-10 11: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14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개소에 대해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3월부터 예방사업을 시작했다.
성곡동 788번지 공사(잿머리성황당 뒷편)는 게비온 및 산마루측구, 녹생토 설치 방식을 통해 매년 우려되는 우기철 집중 호우로부터 산사태 피해 우려를 불식했다. 또 대부해솔길에 접한 대부북동 산 23은 돌망태설치 및 시드 공법에 따라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2개소에 대한 사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