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겨울방학 집중프로그램’ 선봬

2015-12-08 17:59

[사진제공=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주와 4주간에 걸친 ‘겨울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우선 2주간 진행되는 ‘글로벌 소통 프로그램(Winter Global Interactions Program)’은 초등 4학년~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1기는 내년 1월3일~15일, 2기는 17~29일까지 진행된다. 1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2기는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한 클래스 당 15명으로 구성되어, 수준별 학급편성을 통해 각 반별 멘토와 함께 멘토링 (Mentoring) 교육을 실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를 연계된 교재 사용으로 기본 커리큘럼으로 하여 보다 생생한 영어 습득이 가능하고,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2주동안 매일 동아리 활동(Club Activity) 수업이 포함된다.

동아리 활동(Club Activity)은 매직(Magic), 서커스(Circus), 만화 만들기(Cartoon), 영화제작(Making Movie Clip), 댄스(Dance), 음악(Music), 패션쇼(Fashion Show)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율적인 참여를 할 수 있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전시, 상영, 공연 등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4주간 진행되는 ‘미국학교프로그램(Winter American School Program)’은 초등4학년~중등1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1월3일~29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양평캠프 내 카파(KAPA) 국제(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데, 기존 3주 프로그램이었던 것을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4주로 확대 편성되었다. 특히, 미국학교과정으로 미래에 국제학교와 미국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영수 경기영어마을 대표는 “양평캠프는 24시간 교사와 기숙사 사감의 밀착 케어로 보다 안전한 캠프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