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 한전 연천 지사장 테마 수필집출간

2015-12-08 08:40
소박하면서 자신감있는 행복론과 소소한 삶, 고향사랑을 담은 이야기 담아

[김봉길한전연천지사장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김봉길 한전 연천지사장이 그의 고향 사랑과 소박한 삶과 함께 그가 지향해온 행복론을 담아 자전 테마 수필집「행복고수가 사는 세상」을 출간했다.

경기도연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38년째 한국전력에 몸담고 있는 김봉길 지사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기초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려는 노력의 일단을 꾸밈없는 필체로 보여준다.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일부를 소개하며 행복한 삶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강원도 평창지점장, 본사 사회공헌팀장 등을 지내면서 사내에서 행복조회, 행복특강, 행복공감데이 등을 시행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전염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때 회사의 경영적자, 좌천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는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변화를 위해 ‘행복가득’에서 ‘행복고수’로 자신의 닉네임을 업그레이드한다.

바쁜 일과 중에도 매년 100여권의 책을 읽으며 배우는 즐거움을 탐닉하고 있다.

지금 있는 한전 연천지사의 슬로건은 “고객사랑 행복공감 자랑스런 연천지사”이며, 노사가 힘을 모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에는 그가 지은 행복선서와 행복헌장 10조와 소박하게 행복을 가꾸어가는 삶과 노력이 들어있다.

또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재인폭포의 추억, 성산 등산기, 차탄천 용암협곡 탐방기를 비롯해 태풍전망대와 임진강습지원을 소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 소장은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 약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에서 보통 사람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게  되고, ‘행복가득’ 김봉길 작가는 자신의 삶에 웃음 철학을 녹여 흡수하고 숙성시켜 이 책 「행복고수가 사는 세상」은 김봉길 자신의 행복한 마음에서 피어난 행복 팁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행복한 마음을 놓치지 않게 하는 행복선서와 행복헌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