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희정, 훗날 '신덕왕후' 강 씨 부인으로 변신

2015-12-07 14:58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김희정이 SBS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 김희정이 첫 등장 한다.

김희정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천호진(이성계 역)을 적극 외조 하는 강 씨 부인을 맡았다.

김희정이 열연할 강 씨 부인은 고려의 명문가인 곡산 강 씨 가문의 딸로 정치적 욕망을 갖는 인물이다. 또한 남편 이성계의 지극한 총애를 받는가 하면 ‘정치적 조력자’ 나아가 ‘정치적 동반자’로 불릴 만큼 욕망의 화신이자 외조의 여왕이다. 이어 훗날 이성계를 왕위에 오르게 하는 1등 공신으로 왕후의 자리에 앉아 신덕왕후가 된다.

오늘 공개된 3장의 사진에서 김희정은 강 씨 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정이 강 씨 부인으로 첫 등장 할 SBS ‘육룡이 나르샤’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