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최고 청약 경쟁률 45.3대 1 기록

2015-12-07 14:12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에 방문한 인파.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일산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는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가 최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청약 결과 총 1020실 모집에 3만7093명이 청약해 평균 36.3대 1, 최고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군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1군(84A, 84AA타입)은 644실 모집에 2만42명이 몰리며 3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군(84B타입)의 경우 376실 모집에 1만7051명이 몰리면서 45.3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킨텍스 지원시설부지며 인근에 한류월드 조성과 GTX 개통 등이 추진 중이다.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아파트형 설계를 도입하는 등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갖춘 ‘아파텔’로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킨텍스와 한류월드, GTX 개통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주목 받으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주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 동, 총 1020실 규모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7일이며, 계약은 9일~10일 이틀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