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씨마크 호텔, 국내 최고 등급 호텔 선정
2015-12-07 11:4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중공업이 강릉 경포대에 개관한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이 국내 최고 등급인 ‘5성 호텔’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호텔 5성 체계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에 선정된 호텔은 씨마크 호텔을 비롯해 단 3곳에 불과하다. 5성 호텔 등급 취득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1000점 배점의 90% 이상을 획득해야 가능하다.
이번 등급 심사를 담당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씨마크 호텔은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1인과 소비자 요원 1인이 비밀리에 실시한 암행평가에서 각 항목별 등급평가 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씨마크 호텔은 지역 호텔 최초의 5성 호텔 등급 취득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스위트 룸 숙박권을 증정하는 ‘씨마크, 별이 되다’ 프로모션(‘SEAMARQ, THE STAR’ Promotion) 을 함께 선보인다.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을 선별하여, 1등 당첨자에게는 130만원 상당의 ‘씨마크 스위트’ 숙박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개관한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세계적 건축가인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해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동해안의 대표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