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고등어 한 손 주세요" 재래시장서 '수수한 모습' 포착

2015-12-06 18:36

[사진=장바이즈 팬클럽 웨이보]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여배우 장바이즈(張柏芝·장백지)가 재래 시장에 나타나 소박한 쇼핑을 즐겼다.

장바이즈가 지난 3일 홍콩 샤텐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탈한 시간을 보냈다고 중국 시나통신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장바이즈가 편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여유롭게 재래시장을 활보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상점을 다니다가도 팬들과 스스럼 없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주변 시선을 부담스럽게 여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작은 빵가게나 생선 가게에 들러 꼼꼼히 물건을 골랐다.

장바이즈는 '파이란' 등 청순한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아오다가 2006년 음란 사진 유출 스캔들에 휘말려 곤혹을 치뤘다. 남편과 이혼 뒤 두 아들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