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남편 될까…류준열은?

2015-12-06 11:08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류준열

[‘응답하라 1988’ 박보검 혜리 류준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 남편 될까? 아님 류준열일까?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과 혜리, 류준열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무수한 궁금증을 낳았던 덕선(혜리)의 남편 후보가 두 명으로 좁혀졌다.

9화에서는 택(박보검)의 중국 대회를 앞두고 뇌출혈로 쓰러진 택의 아버지 무성은 동일에게 “딸 덕선이 함께 중국에 가서 택을 도와주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택이를 도와주기는커녕 짐만 될 것 같았던 철부지 덕선은 모두의 우려와 달리 택이의 컨디션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대회 내내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 택이었지만 덕선의 따뜻한 배려에 음식을 든든하게 먹고 따뜻한 방에서 숙면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선의 남편이 정환과 택으로 압축돼 크게 화제를 모았다.

2015년 현재 남편 김주혁과 과거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던 그 때를 회상한 덕선(이미연)의 모습이 공개된 것.

하지만 이 날 방송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에 함께 가서 사진을 찍은 정환-덕선의 모습과, 대회 후 중국에서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은 택-덕선의 모습이 모두 공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10화에서는 택(박보검)이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등 친구들 앞에서 덕선을 여자로 좋아한다는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애써 담담한 척 했지만 철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이 포착돼 삼각관계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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