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제주은행 '헬로! 해피 윈터' 후원행사 진행

2015-12-05 19:23
5일 아동복지시설 찾아 후원금 전달과 아동 100여명 초빙 영화관람 진행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대표 향토기업인 롯데면세점제주(대표이사 심우진)와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이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제주도내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영화관람을 진행하는 ‘헬로! 해피 윈터(HELLO! HAPPY WINTER)’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금은 회사출연금과 함께 직원들이 겨울을 맞아 도내 소외이웃에게 온정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모금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에 이어 제주보육원, 디딤돌그룹홈, 홍익보육원의 아동 100여명을 롯데시네마로 초대,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제주점장은 “겨울을 앞두고 있는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며 “두 기관은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3월 26일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금융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 역시 지역 밀착형 동반성장 기업으로서 겨울을 앞둔 도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회의 정을 전달하기 위한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