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구글 합작품 ‘넥서스 6P’, 국내 출시
2015-12-04 15:54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구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넥서스(Nexus) 스마트폰 ‘넥서스 6P(Nexus 6P)’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웨이와 구글의 첫 합작품인 ‘넥서스 6P’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OS) ‘마시멜로(Marshmallow)’가 최초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색상은 실버와 그래파이트 등 2종이며, 구글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5.7인치 WQHD 스크린을 탑재한 ‘넥서스 6P’는 518ppi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기에 최적화 되었을 뿐 아니라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또 퀄컴(Qualcomm)의 최신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Snapdragon) 810 v2.1’을 탑재했으며, 345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기반으로 단 10분의 충전에 최대 7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기기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 ‘넥서스 임프린트(Nexus Imprint)’를 탑재해 한층 개선된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
한편, 넥서스 6P는 ‘엔가젯’, ‘포브스’, ‘CNBC’,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슬래시기어’, ‘더버지’ 등 전세계 IT 전문지들로부터 넥서스 폰 중 가장 뛰어난 성능, 디자인, 카메라 등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