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6일까지 올해 마지막 세일…코트·패딩 등 겨울 아우터 최대 70% 할인
2015-12-05 00:01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올해 세일 마지막 주말인 6일까지 코트·패딩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지난 11월 26일 서울에 첫눈이 내린 이후의 반짝 추위에 패딩·코트·모피 등 아우터류 상품은 지난 주말 3일동안 47.8% 신장하고 장갑·머플러 등 방한용품도 71% 신장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이 기간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네파 등 아웃도어 16개 브랜드에서는 일부품목을 제외하고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가전·가구·해외명품·모피 등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벌인다.
이와 별도로 ‘락피쉬 방한 슈즈 패밀리 세일’도 진행하고, 30~80% 할인판매한다. 락피쉬 패딩부츠를 3만9000원, 모카신을 2만9000원에 판매하고 기간 중 매일 100개 한정으로 패딩 슬리퍼를 1만원에 판매하는 줄서기 상품도 준비했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은 ‘여성 캐주얼 아우터 대전’을 통해 JJ지고트·케네스레이디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50~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닥스·루이까또즈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밍크 머플러 겨울 특집전’도 진행하고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9일까지 1층 광장 특별행사장에서 오픈 1주년 기념으로 ‘겨울상품 특집전’을 벌인다. 나이키·노스페이스·K2·디스커버리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인기 구스다운을 50~60% 할인판매한다. 노스페이스 서밋 구스다운을 19만9000원, 나이키 여성캐주얼화를 5만9000원, 뉴발란스 다운패딩을 4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이 백화점 박중구 마케팅 팀장은 “세일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날씨로 인해 코트·패딩 등 아우터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며 “세일의 마지막 주말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