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요우커 입맛 공략 나선다
2015-12-03 10:54
- 서울 명동서 논산딸기 대대적인 홍보판촉전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딸기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도시민들의 입맛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일 요우커(중국인관광객)가 가장 많이 찾는 명동에서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농협조합장, 딸기 농가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는 대형 논산딸기탑 및 딸기디저트 전시회, 대형 딸기케이크 만들기 등 딸기 홍보 판촉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요우커 및 수도권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 및 논산딸기수확체험을 대외에 알리는 장을 마련해 딸기판매 촉진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내 최대 딸기주산단지를 자랑하는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확대는 물론 논산딸기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