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4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5-12-03 10:30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 59~99㎡, 657가구 일반분양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앙'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5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분양물량의 98%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오는 2023년(개통예정) 안산~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역이 예정돼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안산시에 힐스테이트 단독 브랜드로는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각 가구는 4베이,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태양열, 빗물,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동현관 자동출입 시스템인 UKS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