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는 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문화예술기부활성화를 위해 '문화보둠10000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송광운 북구청장,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 나간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보둠10000센터’는 문화예술 기부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문화보둠10000운동’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공간으로 시민 1만명을 기부자로 모집해 매달 1만원의 문화기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부자 의사에 따라 ‘문화보둠10000센터’ 공간에 평생동안 기부자 얼굴과 이름을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부자예우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