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홍콩을 뒤흔든 B1A4, 첫 단독 콘서트 성료
2015-12-02 09:1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가 홍콩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현지 시각) B1A4는 홍콩에 위치한 Asia World Expo에서 ‘B1A4 ADVENTURE 2015’를 개최했다. ‘B1A4 ADVENTURE 2015’는 B1A4가 새로운 여러 나라의 음악팬들을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번이 홍콩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인 B1A4는 ‘In The Air’, ‘SOLO DAY’를 시작으로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를 이끌어내며 공연의 첫 포문을 열었다. 홍콩 팬들에게 미리 연습해온 광동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하자 조금은 서툰 모습이었지만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B1A4는 ‘잘자요 굿나잇’, ‘Yesterday’, ‘Love Is Magic’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로 홍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홍콩 콘서트는 돌출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B1A4는 ‘10년후’를 엔딩곡으로 부르며 무대에서 내려가자 팬들의 뜨거운 외침 속에 앵콜 무대에 올랐다.
B1A4는 “너무 감사하다. 바나들 덕분에 행복한 공연을 잘 마친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틋하고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B1A4는 홍콩 지역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9일 핀란드, 11일 독일, 13일 스페인 등 남은 월드 투어 일정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