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특 "'스타킹' 위기? 내가 군대에 가 있을 때"
2015-12-01 16:08
1일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 SBS홀에서 열린 SBS예능 ‘스타킹’의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심성민 PD를 비롯해 MC 강호동, 이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특은 8년이나 지속돼온 ‘스타킹’이 언제가 가장 위기였냐는 질문에 “내가 군대 가 있었을 때가 위기였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강심장’도 군대 갔을 때 없어졌다"며 "군에서 TV를 보며 스타킹도 없어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스타킹은 위기가 없었다”며 “강호동이나 이특이 만들어 가기 보다는 국민들이 직접 나와서 뭔가를 보여주고 교훈을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오천만 국민이 한 번씩 다 나오지 않는 이상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1월 첫 방송된 ‘스타킹’은 지난 8월22일 ‘스타킹 동창회’ 특집 방송 이 후 약 석 달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보다 강력하고 특별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1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스타킹’에는 MC 강호동, 이특과 함께 문희경, 김숙, 구본승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일반인 출연자들과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