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강화
2015-12-01 15: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전체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교체 등을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운용한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20세대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이 854개 동 있으며, 총 7천141세대가 거주 중이다.
이처럼 많은 시민의 생활 터전이지만, 이전까지는 공용시설물 보수․교체 등에 있어 정책적 지원 대상이 아니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원 대상은 15년 이상(2000년 12월 31일 사용 승인된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된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보수, 공동주택단지 내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 사업 등이다.
다만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는 15년 미만 된 아파트 주민들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