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2015-11-30 09:35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27일 2016년 무한돌봄센터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중요 내용을 담당 공무원과 민간 협력기관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5년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최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포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의 장과 실무자, 무한돌봄센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각 기관에서 시행된 우수 복지사례를 발표하며 정보를 나누고, 내년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단위 복지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를 초빙해 ‘동 사례관리 기능 강화에 따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진행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 더 나은 복지행정 시행을 위한 노력은 이미 시작됐다”며 “지속적인 복지, 발전하는 복지 서비스를 위해 담당 공무원들과 민간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협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