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본사·22개 전국 지점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진행
2015-12-01 00:01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한진은 지난달 30일 올해 전사적으로 펼쳐 온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부산·호남·중부·경인·수도권 소재 22개 지점을 거쳐 26일 본사 직원의 '사랑의 연탄나눔'을 마지막으로 8개월 동안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릴레이는 영남에서 처음 시작됐다. 포항지점 임직원들은 포항 해오름 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보수 및 학용품과 축구공 등 손수 마련한 기증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릴레이 마지막으로 본사에선 지난달 26일 약 20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사내 공지를 통해 지원한 직원 20여명이 서울 성북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밖에도 한진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