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연말 공연

2015-11-30 09:01

[사진=더팔래스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더팔래스호텔 서울이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12월 24일과 31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연말공연을 그랜드볼룸에서 선보인다.

먼저 뮤지컬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세상에서 하나뿐인 뮤지컬 공연, ‘크리스마스 이브 뮤지컬 판타지아’(Christmas Eve Musical Fantasia) 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 뮤지컬 판타지아’는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각 뮤지컬들의 배경이 되는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를 테마로 한 디너를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세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이 공연될 때마다 이에 맞는 와인 3종과 5코스 요리가 함께 제공돼 관람객은 뮤지컬 속에 빠져 배우와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카이와 뮤지컬 배우 김순영이 주연을 맡았다.

카이는 ‘팬텀’, ‘마리 앙투아네트’, ‘아리랑’등의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무대에 섰으며 드라마 OST 참여 및 개인 정규 앨범 발표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실력을 한껏 뽐낸 바 있다.

뮤지컬 ‘팬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카이와 김순영은 이번 공연에서 ‘팬텀’, ‘노틀담 드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등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만을 엮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최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식사 후에는 객실 숙박권 및 레스토랑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VIP석 25만원, R석 20만원, S석 16만원(VAT 포함)이다. 02-2186-6861

또한 연인과 함께 달콤한 연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31일 저녁 7시부터 유리상자와 함께하는 ‘러브 세레나데’ 공연이 열린다.

유리상자는 사랑노래를 가장 많이 부르는 가수답게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으로 2015년 마지막 날을 로맨틱한 밤으로 꾸밀 예정이다.

가격은 공연과 5코스 요리를 포함해 15만원이다. 02-2186-6869~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