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편에서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사망한 사람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143명이나 되는데도 아직도 책임자 처벌이나 피해자에 대한 배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고발한 가운데 유력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가 자신들의 제품이 사망 원인인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공분이 일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중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제품은 옥시의 가습기 당번이다. 이에 대해 옥시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제작진에게 보낸 답변에서 “해당 제품과 질병의 인과관계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 그 진위가 가려져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습기 당번’엔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지난 2011년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가 사망의 원인이라고 발표하자 옥시는 “추가 실험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 그것이 알고싶다 가습기 살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