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5 대한민국인재상 3명 수상
2015-11-29 12:26
- 최혜민(삽교고), 길여경(북일고), 성현(한일고) 수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에서 3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고등학생부 50명, 대학생부 40명, 일반부 1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하는데 이번에 충남교육청에서는 3명의 고등학생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 됐다.
고등학생 수상자로 최혜민(예산 삽교고·2), 길여경(천안 북일고·3), 성현(공주 한일고·3) 학생이다.
길여경 학생은 교내 로봇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2015년 퍼스트테크챌린지 세계대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창의력을 인정받았다.
성현 학생은 지난해부터 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구성원간의 갈등과 평화로운 세상을 이끌어 내는 청소년의 역할을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를 각각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