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일 캠페인, 호텔 컨시어지들과 '맞손'
2015-11-28 00:05
지난 26일 저녁 6시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개최된 제13회 한국컨시어지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컨시어지협회는 K스마일을 홍보하는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편 오는 2018년 세계컨시어지협회 총회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 친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친절 캠페인이다.
한편 세계컨시어지협회는 1929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했으며 전 세계 약 60개국 4,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인정받은 세계컨시어지협회 회원임을 알리기 위해 유니폼 상단 재킷에 황금 열쇠 뱃지를 달고 근무한다. 한국컨시어지협회는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 지난 2006년 39번째 회원국으로 인정받고 2007년 아시아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해외 여행에서 어떠한 관광매력보다도 현지인들의 친절한 환대가 가장 큰 관광매력“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는 최접점에서 감동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바로 K스마일 홍보대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