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직장어린이집 운영 모범사업장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15-11-27 14:20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가운데)이 지난 9월 부산 금정구 소재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관계자들과 개원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모범사업장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보육인대회는 영유아 보육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보육기관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을 실시하는 행사다.

부산은행은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전포동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과 9월 각각 부산 해운대구와 금정구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들 직장어린이집은 현재 총 100여명의 직원 자녀들을 보육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부산 사하구에 네 번째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남석원 부산은행 직원만족부장은 "그동안 부산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직원만족경영의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