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 간단한 시술로 자연스러운 '동안' 외모 찾아볼까?

2015-11-26 15:03

[사진 = '뷰티라인의원' 한동준 원장]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올해로 30대 중반에 접어든 한 모양(34세)은 벌써부터 12월에 계획된 중,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연말·연시 모임 때문에 스트레스다. 어릴적부터 동안 외모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던 그녀였지만, 지난해 있었던 모임에서 “너도 세월 앞엔 장사 없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핑계를 대고 모임에서 빠질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언제까지 모임에 안 나갈수는 없기에 동안외모를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찾느라 정신이 없다.

20대 후반, 30대에 접어든 여성들은 아마 ‘한 양’과 같은 고민을 적어도 한 번씩은 해보았을 것이다. 20대 초, 중반 때와는 달리 하루가 멀게 변하는 얼굴, 눈가주름, 팔자주름, 사라진 볼살 때문에 메이크업이나 악세서리 등으로 커버하는 데 한계를 느끼기 때문이다.

특히 1년에 한, 두 번 겨우 성사되는 연말·연시 모임에서는 그만큼 더욱 어려보이고 돋보이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이다. 그렇기에 매년 11월, 12월엔 외모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동안 외모를 되찾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곤 한다.

올해 역시 연말을 앞두고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녹는 실을 이용한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단하고 시간적, 금전적 비용이 적은 쁘띠성형 중 하나로 늘어진 살을 잡아당기고 V라인을 되살려주는 시술이다.

시술은 주사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녹는 실을 피부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피부에 삽입된 실은 콜라겐을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때 생성되는 콜라겐은 피부를 탄탄한 라인으로 당겨주어 리프팅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미백, 주름개선, V라인형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사 하나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 턱뼈수술, 안면윤곽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이들에게 유용하다. 또 시술 과정이 간단한만큼 흉터, 멍, 붓기 등의 후유증도 거의 없고, 시간이 촉박한 연말모임에 대비하기 위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에 이용되는 녹는 실은 종근당이 개발한 PDO실로 의료등급 4단계를 받은 안전한 시술 도구다. 시술 후 6개월까지 그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재차 제거해야할 번거로움이 없다. 녹아 없어진 후에도 약 2년동안 꾸준히 콜라겐을 생성시키며 효과를 나타내 ‘저비용 고효율’의 시술 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뷰티라인의원 한동준 원장은 “울트라브이리프팅 시술과 보톡스, 필러 등 다른 시술을 병행하면 훨씬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무작정 시술을 감행하는 것보다는 환자마다 노화의 원인, 피부상태 등이 다르니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연말 모임 시즌에 맞춰 극대화된 효과를 보고 싶으신 분은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시술 시기를 계획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