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2015-11-25 10: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가축 전염병 전파를 우려하는 축산농가와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타인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농림어가는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하면 편리 할 전망이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각 가구에 사전 배부되는 조사 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농림어업 종사기간, 경영형태, 재배작물 등 51개 항목이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농림어가는 내달 1일 ~ 15일(15일간)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경영실태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조사하고 각 농림어가에서도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