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
2015-11-25 09:1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LG는 이날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하 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LG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LG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올해까지 16년간 총 1335억을 기탁해왔다.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LG는 올 연말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군 부대를 찾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3일 LG화학을 시작으로 LG 계열사들이 잇따라 휴전선 인근 최전방 수색대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장병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