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육룡이 나르샤’ ‘삼한제일검 승부' <길태미 VS 이방지> 17회 박빙의 재미 예고!
2015-11-25 09:05
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육룡이 나르샤’ ‘삼한제일검 승부' <길태미 VS 이방지> 17회 박빙의 재미 예고!
육룡이 나르샤 17회 예고가 공개되며 길태미와 이방지의 마지막 싸움이 예고 돼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1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해동갑족을 자신의 편으로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방(전노민)은 해동갑족에게 역모의 배후가 이성계(천호진)라는 연명서를 다음날 아침까지 가져오라 협박한다.
하지만 이를 막기 위해 해동갑족의 회합장소를 찾아간 이방원은 700년 동안 역사를 방관해온 해동갑족을 향해 거침없는 일갈과 적을 속이기 위해 자신마저 속이는 재치로 해동갑족을 자신의 편으로 돌려 세우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홍인방과 길태미, 이인겸을 쳐낼 명분을 얻은 이성계와 정도전, 그리고 이방원은 마지막 싸움을 준비한다.
16회 말미에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는 이방원이 얻어낸 홍인방 무리를 추포하라는 해동갑족 전원의 연명서로 인해 전하의 추포 교지가 내려진다.
이에 최영과 이성계는 곧바로 홍인방, 길태미, 이인겸의 추포에 나선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길태미는 사돈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좋아, 다 죽여주지”란 말과 함께 압도적인 무위로 자신을 잡으려는 이성계의 병사들을 도륙한다.
이때 그의 앞에 나선 것은 다름아닌 이방지, 그는 “어이, 이인겸 딱갈이”라 외치며 길태미를 도발하는 장면을 끝으로 두 절대고수의 싸움이 마지막으로 치달았음을 암시했다.
화려한 검술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며 두 절대고수의 숨막히는 대결을 예고한 17회.
이 싸움을 끝으로 이방지가 길태미의 삼한제일검 칭호를 넘겨받게 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