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귀농귀촌한마음대회 성황

2015-11-24 14:0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 귀농귀촌 한마음대회(제3회)가 지난 20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에서 주최하고 정읍시 귀농귀촌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양심묵 부시장과 유성엽 국회위원, 우천규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귀농귀촌인 모두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 귀농귀촌한마음대회 현장[사진제공=정읍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고,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와 우리 마을 자랑하기, 장기자랑 등 귀농귀촌 가족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그리고 가공식품 전시 판매는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귀농귀촌학교 운영과 농가주택 수리,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귀촌 재능기부 등의 체계적인 귀농귀촌사업 지원을 통해 380세대 612명이 정읍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됨은 물론 서로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읍으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찾는 활기찬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