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시화연풍 성황리에 열려

2015-11-24 13:06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시화연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외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은 반월아트홀 대극장의 900석을 가득 메워 뜨거운 호응과 열기속에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에서 처음 선보인 박을 이용해 전통춤으로 구성한 시화무, 엿가위 장단에 맞춰 옛날 장터에서나 볼 수 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가위치기 등 새로운 공연을 시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시간 30여 분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하고 난 한 관람객은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그동안 많이 보아 왔는데 이번 공연은 공연자와 관객이 같이 호흡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본 공연을 기획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내년도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폐막식과 읍면동 순회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