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이 다시 부른 '소녀' 음원차트 올킬…응팔의 인기 음원이 증명
2015-11-24 10:4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리메이크 된 '소녀'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밴드 혁오 오혁이 다시 부른 이문세의 '소녀'가 응답하라 1988의 OST로 삽입되며 다시 인기를 끌고있다.
오혁의 '소녀'는 2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985년 이문세의 3집에 수록됐던 '소녀'는 서정적인 팝멜로디로 오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 1993년생인 오혁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발표된 '소녀'가 2015년에 3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혁의 소녀외에도 응답하라 1988의 OST들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