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추수감사절 북미지역 개봉 확정

2015-11-24 08:55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검은 사제들’이 북미 지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11월23일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영화사 집·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북미 지역의 개봉 확정 소식을 알렸다.

‘검은 사제들’의 해외 판매를 맡은 오퍼스픽쳐스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26일 로스앤젤레스와 달라스 지역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으로 극장 개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검은 사제들’이 한국영화 전에 없던 소재와 장르, 신선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북미 지역에서도 이러한 장르적 신선함이 통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극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