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인천 사회적기업 대상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특강​

2015-11-24 08:43
30일(월) 오후 2시부터 인천사회적기업통합지원기관 주최로‘사회적기업의 운명(運命)을 결정하는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전략’ 강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회적경제 홍보마케팅과 브랜드 네이밍 부문 유명강사이자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사진)이 서울에 이어 인천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특강을 갖는다.

배준호본부장[1]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인천광역시 남구 석정로 229번길 JST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인천사회적기업통합지원기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의 운명(運命)을 결정하는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날 인천지역 사회적기업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배 본부장은 사회적기업 맞춤형 마케팅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브랜드 네이밍의 기술과 다양한 사회적기업 및 일반기업 컨설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준호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이 판로개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특허나 신기술로 무장하고,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사회적기업가는 범용제품으로 윤리적 소비에만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장 가능한 창조적인 소셜벤처기업가’로 거듭날 것을 이 시대는 요구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배 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브랜드 네이밍의 기술에 대해서도 강의를 할 예정인데 브랜드 네이밍은 대단히 치밀한 전략과정이 필요하고, 마케팅의 시작과 끝이다”며 “요즘 한 방송사의 TV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복면가왕’을 보면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얼굴만 가렸는데 누구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우리 사람의 감각이 얼마나 믿기 어렵고, 우리가 무의식속에서 브랜드를 통해 재정의 된 ‘감각의 차이’가 얼마나 큰 지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지난 13일 서울 상상캔버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직접운영 맞춤형 아카데미'특강에서도 큰 관심과 인기를 모은바 있다.

당시 배 본부장은 저도소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류기업 무학의 '좋은'과 'day'의 합성어인 '좋은데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우수 사례로 들어 소개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유형을 제시하고, 네이밍 발상법과 음성학적 분석방법 등을 설명했다.

사회적기업 전문강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2013, 2014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맞춤형 아카데미'의 '사회적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홍보 및 특허전략 수립과정' 프로그램 기획과 주강사를 맡기도 했다.

또, 2014, 2015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과 2015 대안교육기관 지정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학교' 교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배 본부장은 지난 2014년 12월 학업중단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모의창업'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인천사회적기업통합지원기관(032, 245-7903) 또는 사회적기업개발원 기획교육팀(070-4419-533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