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이광수, 한류스타 넘어 ‘K-뷰티 전도사’ 되다

2015-11-24 08:28

[사진 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중화권에서 ‘아시아프린스’로 큰 사랑을 받는 이광수가 지난 18일 명동 클레어스코리아 ‘나인컴플렉스’ 매장에서 서울을 방문한 중국 팬 100명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광수가 등장하자 몰린 인파로 인해 행사장 일대가 순식간에 마비되었다. 한국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밀집한 명동인 만큼 글로벌한 풍경이 연출, ‘한류 스타’ 이광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팬들은 뷰티 브랜드 클레어스코리아의 한국 및 중국 지역 모델 이광수를 보기 위해 온 ‘100인의 한국 원정대’이다. 이광수의 얼굴이 새겨진 ‘이광수 리미티드 에디션’ 중국판을 구매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 3박 4일간 한국 투어를 하게 된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클레어스 코리아 관계자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시아프린스 이광수를 전속모델로 발탁하여 중국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 한국 초청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중국에서 이광수와 직접 만나고 싶다는 열정으로 한국에 온 100명의 팬들은 꿈에 그리던 한류 스타 이광수와의 만남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