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창조일자리센터, ‘꿈취락 토크 콘서트’ 개최
2015-11-24 07:08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23일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도내 청년을 위한 ‘꿈취락(꿈을 취하고 즐기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대학교에 위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잡코리아 전북지사의 주관으로, 도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진로설정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층 300여명이 참석했다.
KBS 공채 개그맨이자 (주)벌집의 이승환 대표가 진로설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더불어 이승환 대표를 비롯한 새전북신문 시사만화가 정윤성 화백, 주식회사 하림 김용호 인사팀장이 함께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에 답해주고, 패널들이 보유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주승 센터장은 “기존 박람회와 달리 진로설정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제공하고, 진로와 꿈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진로설정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지난달 문을 열어,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로상담, 취업 및 창업컨설팅, 고용미스매치 해소, 고용정책 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