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업체 선택, 노하우와 서비스질 따져보자
2015-11-24 00:01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이사를 하려는 이들이 몰리며 제2의 이사 성수기에 접어들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이사 건수가 많아짐에 따라 포장이사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고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업체 선택 시 꼼꼼한 확인은 필수”라며 “포장이사를 진행할 업체는 검증받은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사 성수기는 계절로는 봄과 가을, 월별로는 2~4월과 10~11월이다. 이때는 이사 날짜를 잡으려는 예약 문의가 증가하는데, 보통 공무원과 기업체의 하반기 인사이동이나 겨울철 전월세 계약이 끝나 사전에 이사를 하려는 경우 등이 많으며, 예약뿐만 아니라 실질 이사 건수도 많다.
이사 서비스는 사업 초창기에는 트럭 한 대와 인력 몇 명이 단순하게 짐을 옮겨주는 형태였지만, 최근에는 포장부터 청소, 보관, 조립 등 종합 물류 서비스로 진화해 서비스 질도 상향 평준화가 됐다. ‘출근은 옛 집에서, 퇴근은 새 집으로’라는 오래된 한 광고 문구가 이제는 보편적인 이사서비스에도 해당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모든 포장이사 업체가 다 믿을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사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장이사 업체를 잘 선택하는 것이 개인 자산의 보호 차원에서 필수이기 때문이다. 우수 포장이사 업체 선택의 기준은 이름값도, 저렴한 견적도 아닌 실제 이사 서비스의 질과 사고 시 사후관리 등이다.
전국구 포장이사업체로 유명한 이사몰 관계자는 “싼 견적, 익숙한 이름, 편해 보이는 동네업체 등을 믿고 무조건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각 업체의 실제 이용한 후기를 참고하거나 오랜 경력을 통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사몰의 경우 이런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어 우수한 포장이사 업체로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사몰은 직원들에게 이사 노하우 교육과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요즘과 같은 이사 성수기에는 추가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포장이사 전문기업의 면모를 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포장이사 무료견적신청 페이지(http://2424.net/2424order/net2.php)나 전국 대표번호를 이용하면 곧바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편리하게 구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