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문

2015-11-23 16:45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재계 조문 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이 23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서거를 애도했다.

전경련은 전날 논평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은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 공개제도 도입을 통해 한국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했다"면서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해 한국 경제의 위상을 높였고 국민이 자신감을 가지도록 했다”고 추모했다.

이날 빈소에는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조석제 LG화학 CFO사장, 하현회 ㈜LG 사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