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노숙인 대상 의료봉사 실시

2015-11-23 16:08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열린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부신직역 광장에서 의료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22일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열린의사회가 주최하고 부산신협두손모아봉사단, 우리나눔봉사단, 부산밥퍼나눔공체와 협력으로 부산진역 광장과 노숙인 쉼터에서 진행됐다.

노숙자는 물론 조합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내과, 외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세면도구와 먹거리도 함께 전달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올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