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대회, 일본 11대 1로 멕시코에 콜드 게임승
2015-11-21 16:16
일본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3·4위 결정전에서 11-1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날 한국에 패배했지만 도쿄돔을 메운 4만 관중 앞에서 홈런포 5방을 기록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야마다가 다시 한 번 왼쪽 담을 넘겼다. 나카다 쇼의 투런포, 마쓰다 노부히로의 2점 홈런도 이어졌다.
2회에만 7점을 뽑아 8-0으로 달아났다. 멕시코는 6회 초 후안 페레스가 우월 솔로포를 쳐 무득점에서 벗어났다.
일본 선발 다케다 쇼타는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스가노 도모유키도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3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7승 1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참가국 12개 팀 중 가장 높았다. 1패는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