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벽산․상아제관(주)과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체결
2015-11-20 11:17
㈜벽산 홍성일반산업단지 5만여평 부지에 2017년까지 투자완료 -
- 상아제관(주) 광천농공단지에 2016년까지 318억 투자 -
- 상아제관(주) 광천농공단지에 2016년까지 318억 투자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벽산(대표 김성식), 상아제관(대표 손영우)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벽산은 홍성군 갈산면 소재 홍성일반산업단지에 2017년 12월까지 5만여평의 부지에 대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고용인원도 130여명 이상 채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천 소재 농공단지에 투자하는 상아제관(주)도 2016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18억원 규모의 투자를 할 예정이고 고용인원도 50여명 이상 채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벽산은 앞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건축 내장재 생산을 통해 연매출 1,100억원, 원․부자재 및 제품운송을 위한 많은 물동량이 예상되 추가적인 고용과 함께 별도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아제관㈜은 건축․산업용 유리 등 다목적 특수 화학강화유리 사업에 투자 2017년 매출액 25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많은 물동량이 예상 되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연관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져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의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체결식에는 충남도와 홍성군외 9개 시·군에서 총 17개 기업과 5,43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