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고객의 감성을 가장 만족시킨 차’ 선정
2015-11-20 09:18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신형 아반떼가 고객감성을 가장 잘 고려해 디자인한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한국감성과학회 주관 ‘제 2회 한국감성과학대상’ 시상식에서 신형 아반떼가 감성제품의 자동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성과학대상은 한국감성과학회가 제품과 서비스 개발과정에 담겨있는 감성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소비자들은 양질의 감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제정한 상이다.
한국감성과학회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가 인간공학적 설계를 통해 고객감성을 과학적으로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이라며 자동차 부문 대상 선정의 이유를 말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신형 아반떼는 △수평형 디자인을 통한 안정감 있는 실내공간 구현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기능별로 그룹화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 △고급 소재 적용 및 완성도 높은 디테일 등을 통해 고객에게 편안한 주행환경과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대차 외에도 LG전자, 시몬스, 파리크라상 등의 기업이 각각 전자, 가구,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