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제 집중홍보기간 운영

2015-11-19 14:5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지청장 권재록)은 올해 청년층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의 고용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및 강소·중견기업 청년취업인턴제(이하 청년인턴제)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자 다음달 말까지 약 2달 동안『청년취업인턴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인턴참여자가 제조업 생산직에 근무하는 경우 1년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고, 기타 직종 근무자에게는 180만원의 취업지원금 혜택이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 최대 570만원이 지원된다.

권재록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홍보기간 동안 양질의 우수 강소·중견기업이 많이 참여를 하여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희망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청년과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여 더욱 내실 있게 청년취업인턴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지청 위탁운영기관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스탭스(주)의정부센터 3곳이며 특히 스탭스(주)의정부센터에서는 강소·중견기업까지 구인·구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인턴생) 및 구인기업(실시기업)은 www.work.go.kr/inter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