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부3.0 최고 협업기관’ 2회 연속 선정
2017-04-26 14:38
- 정부3.0책임관회의 현장투표 결과…114명 중 48명 지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정부3.0 책임관이 직접 뽑은 ‘정부 3.0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 25일 열린 ‘정부3.0 책임관회의 및 워크숍’에서 책임관, 달인을 비롯한 정부3.0 관계자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광역자치단체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3.0 책임관회의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정부3.0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중앙부처 및 시·도 정부3.0 책임관, 정부3.0 달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메인이벤트로 참석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협업 우수기관을 뽑는 현장투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투표 결과 충남도와 대구시 등 시·도 2개 기관, 보건복지부·관세청·국세청·통계청·산림청 등 중앙부처 5개 기관, 도로교통공단 등 1개 공공기관이 협업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관 도 혁신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가 민선5기부터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협업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그동안 벤치마킹을 왔던 여러 기관에서 뽑아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협업으로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구현해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충남도의 행정혁신 및 정부3.0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를 방문한 기관은 환경부, 강원도,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