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병원, 행복한 어린이 건강교실
2015-11-19 14:18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19일 오전 11시 별관 컨벤션홀에서 영도구 동삼동에 소재한 몬테소리어린이집 5∼7세반 원아들을 초청해 '행복한 어린이 건강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영도병원 장지은 간호팀장이 나서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치아 모형을 활용해 손 씻기와 양치질, 식중독 예방 등에 관한 수업을 30분간 진행했다.
특히 직접 치아 모형을 만져보고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 수업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영도병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원아들에게 '어린이 명예 의사증'을 수여했다.
한편 영도병원은 3년 전부터 영도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총 1000여명의 원아들에게 건강교실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