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캠퍼스아시아 UCC 공모대회 수상자 선정
2015-11-19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2015년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사업 참가경험 UCC 공모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동서대-리츠메이칸대-광동외어외무대 사업단의 도야마 미우(일본)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도야마 미우 학생의 UCC는 동서대-리츠메이칸대-광동외어외무대 사업단의 ‘동아시아 차세대 인문학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지속적인 연대감 형성이 자신의 성장에 기여했음을 ‘첫발-축적-연대’라는 키워드로 표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부산대-상해교통대-규슈대의 장 시아오유(중국), 조경일(한국) 학생이 선정됐다.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사업은 2010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신규 협력 사업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3국 교육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한-중-일 3국의 대학들로 구성된 10개의 컨소시엄 단위로 운영되고 참여 학생들이 컨소시엄 내 3국 대학의 캠퍼스를 이동하며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해 학점 및 공동·복수 학위를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UCC 시상식은 내년 2월 ‘2015년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UCC 수상작들은 해당 대학 및 사업단 홈페이지, 유튜브, 개인 SNS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